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 27일 오전 2시께 군산시 수송동의 한 테니스장에서 김모 씨(25)를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김 씨를 군산시 지곡동의 후배 집으로 끌고 가 휴대전화를 빼앗은 채로 5시간 동안 감금하며 대출을 받아 돈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생활비가 떨어진 조 씨가 김 씨에게 대출을 받아 돈을 줄 것을 요구했지만 김 씨가 거부하자 폭행했으며 조 씨의 후배 2명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