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술집에서 시비 끝에 우즈베키스탄인을 찌르고 달아난 키르기스인을 쫓고 있다.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0시 20분께 고창군 고창읍의 한 음식점에서 키르기스탄 국적의 A씨(31)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B씨(29)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러 온 A씨가 B씨 일행 2명과 시비가 붙어 말다툼 끝에 흉기로 B씨의 목과 어깨를 찌른 뒤 도망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