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판사는 “피고인이 앞차 운전자에게 불안감을 느끼게 했고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불특정 차량들에게도 교통상의 장애를 발생시키는 등 난폭운전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2월 13일 오후 3시께 전주시 완산구 한 도로를 달리던 중 앞서 가던 차량이 서행한다는 이유로 뒤에 바짝 붙어 경음기를 반복적으로 울리고 중앙선을 침범해 끼어든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