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임시회 개회…토종농작물 조례안 등 81건 심의

▲ 1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7회 임시회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전북도청

전라북도의회가 11일 제33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본회의를 열고 각종 주요현안과 관련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에는 전북도의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전라북도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전라북도 토종농작물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81건의 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은 국고보조금 273억 원, 특별교부세 66억 원, 보통교부세 365억 원 등 704억원 규모로, 일자리·민생안정 분야 143억 원, 문화·관광 분야 92억 원, 공공질서·안전 분야 42억 원, 농림·환경·지역개발 분야 70억 원, 행정·교육·예비비 등 기타분야 357억 원이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