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솔베이실리아코리아 공장 16개동 중 준공된 15개동에 대해 임시사용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창고로 쓰이는 나머지 1개동은 이달 말 준공될 예정이다.
솔베이 새만금 공장은 타이어의 주원료인 무정형실리카를 연간 4만8000톤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향후 새만금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공식 사용을 승인할 계획”이라며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듣고, 기업의 투자와 경제활동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에 자리한 솔베이실리카코리아 공장 조성사업(대지면적 7만㎡)은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