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전북현대 감독, 전북대서 '리더십' 강연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최강희 감독이 연고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최 감독은 지난 11일 전북현대와 상호협력협약을 맺은 전북대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상대로 리더십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는 전북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 학생들까지 대학교 학술문화회관을 찾아 최 감독의 강연을 경청했다.

 

최 감독은 이날 특유의 임담으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전북대는 전북현대와 MOU체결 이후 교내 게시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북현대의 경기 일정을 홍보했고 홈경기 중 1경기를 ‘전북대학교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최 감독은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을 보내주던 전북대 학생들을 위해 오늘 강연을 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축구 열기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오는 15일 전주에서 열리는 제주와의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에도 학생들이 많이 찾아와 선수들을 응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