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기센터, 대한민국 독서경영대상 수상

▲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독서경영대상을 수상한 현행열 기술지원과장(왼쪽)과 이석연씨.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에서 열린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독서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주경야독하는 농업인들과 함께 농촌개발대학, SNS사이버교육, 품목별 전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기개발의 기회를 넓히고 매월 1회씩 개최되는 ‘다섯꺼리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지식 갈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연구발표회 등을 통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독서생활화에 힘써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문화를 더욱 조성하고 군민 운동으로 발전시켜 앞으로 고창군 전체가 책의 향기로 가득한 고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독서 경영대상’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1991년부터 매년 독서·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에 앞장서온 기업 및 개인에 대하여 시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