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6차산업 수익모델사업 전문교육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지난 8월부터 남부안권역 농가주부모임 회원 32명을 대상으로 6차산업 수익모델사업 전문경영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6차 산업 수익화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전문교육은 제과, 제빵, 바리스타 등 3개 과목으로 진행되며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해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된 실전위주의 과정으로 편성됐다.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는 제과와 바리스타 교육이, 오는 11월에는 제빵기능사 교육이 매주 2회 8시간씩 진행된다.

 

부안군은 더 많은 교육생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 중 필기자격취득 시험도 응시해 현재 바리스타 필기에 11명이 합격했으며 제과기능사 시험에도 10명이 응시해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생들은 직접 보고 배운 제과, 제빵 전문기술을 부안 참뽕오디와 접목해 각종 직거래 장터와 함께 이달 29일부터 개최되는 가을애 국화 빛 축제에서 참뽕제과 제빵 시식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