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2일 “개인정보 보호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외부로부터 전산망이 뚫린 사안이 아닌 만큼, 청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행정자치부 방침에 따라 관련 지침도 정비할 방침이다”면서 “또, 문제가 된 해당 엑셀파일의 삭제를 관계 기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도는 오는 20일 도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동영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 도는 언론매체 등 외부로 보낸 소속 공무원 인사발령 파일에 주민등록번호와 최종학력 등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지 않고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