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노인의 날을 기념키 위해 12일 복지관이용자 120명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문화탐방은 농악 등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공헌한 노인들을 치하하고 아울러 심신 해소와 상호 소통을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충남 보령시 석탄박물관을 방문하고 대천항에서는 유람선에 탑승해 관광광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모 노인은 “복지관에서 나들이를 갔다 오니 복지관에 대한 소속감이 강화되고 마음속에 있던 스트레스도 완전히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