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에 따르면 13일 발표한 2016년 하반기 국가기술자격시험 결과, 이 회사 상용생산관리부 김영일 씨가 용접과 에너지 2개 부문에서 기능장에 합격한 것을 비롯 모두 20명이 용접 배관 위험물 제강 등 7개 부문에서 21개의 기능장 타이틀을 획득했다.
특히 상용소재부 전성우씨는 56세 늦깎이로 공부를 시작해 주조 부문 기능장 타이틀을 획득, 이 회사내 최고령 기능장 합격자 기록을 세웠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014년 9명, 2015년 12명, 올해 상반기 17명을 배출한 데 이어 이번에 20명의 기능장을 추가로 배출하면서 기술인의 요람으로 확고히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