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주택에 불…1명 숨져

13일 오전 11시 48분께 순창군 풍산면 금곡리 주모 씨(80)의 주택에서 불이 나 아들 오모 씨(47)가 숨졌으며, 주택 82㎡ 중 55㎡가 소실되고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6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옆 창고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주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