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이사는 “만년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는데 이번에야 챔피언에 올랐다”며 “동반한 회원들과 샹그릴라CC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올들어 골프 경력이 10년째라는 그는 입문 3년만에 싱글대열에 합류, 이번 우승에 힘입어 아마추어 골프매니아로 입지를 굳혔다.
2010년에는 김제 스파힐스에서 18홀 67타라는 최저타를 기록, 주변을 놀라게 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총 231타로 챔피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