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마실영화관을 운영하는 작은 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김선태)이 지난 14일 부안군청을 찾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작은 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 김선태 대표이사는 “열악한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사업에 깊이 공감한다”며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부안군의 인재 양성과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작은 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전국적으로 18개의 작은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신 개봉영화를 수도권과 동시에 개봉하며 무료 기획전을 통해 영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