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화활동에는 관리단 직원과 공무원, 지역주민 및 학생 등 120여명이 참여해 하천 주변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하천 9.8㎞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활동은 수질을 오염시키는 건축폐기물과 각종 오염물질 등도 말끔히 제거, 3톤가량의 오물이 수거됐다.
전주 등 인근 도시민들이 자주 찾는 옥녀동천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까닭에 가족단위 캠핑과 소풍객들의 명소로 알려졌다.
나봉길 단장은 “옥정호 수질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정활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민과 학생들의 참여도가 좋아 청정호수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