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은 청각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문화격차를 해소 하고 전시된 작품을 통해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비장애인들과 공유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최춘규 회장 및 10여명의 회원들이 올 봄 부터 현장을 직접 누비며 찍은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한글 수화교실 회원들은 본인들이 손수 만든 가죽공예 작품을 전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