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마당이 오는 22일 경남 진주로 백제기행을 떠난다.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돼 있는 ‘진주성’과 인권운동인 형평운동이 일어났던 ‘진주교회’, 독특한 문화적 개성을 지닌 ‘남가람 문화거리’, 지역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진주문고’를 찾아간다.
백제 때 지어진 진주성은 남강과 강변 절벽 위 만들어진 천혜의 요새. 주변에 논개의 남강 투신 일화로도 유명한 의암과 우리나라 3대 누각인 촉석루, 가야 전문 박물관인 국립진주 박물관 등이 함께 자리해 진주의 명소가 됐다.
이밖에 진주의 전통과 독특한 문화적 개성을 지닌 남가람 문화거리와 서점과 도서관, 문화행사가 결합된 출판문화 정보공간인 진주서점도 돌아볼 수 있다.
참가자는 선착순 2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일반 6만 2000원(문화저널 독자 및 어린이 5만 8000원). 문의 063-273-48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