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희 소리전당 문화예술교육 담당자는 “매주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인정받게 돼 뿌듯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아리랑이 재밌으면서도 아름다운 곡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리전당은 문화예술교육사업인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놀이터 SORI’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미술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예비 큐레이터 과정으로,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11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드로잉, 콜라주 작품 만들기, 전시 기획 등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