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준법지원센터, 벽화그리기 봉사

남원준법지원센터(소장 김용현)는 지난달 27일부터 21일까지 남원시 천거동 및 금동 일대에서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 43명을 투입해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CPTED)으로 ‘도색 및 벽화 그리기’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고 있다.

 

이번 사회봉사명령 집행은 금동주민센터와의 주민 생활환경개선 및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진행된 것이며, 페인트 및 자재는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및 금동주민센터가 지원했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은 천거동과 금동 소재 9가구의 낡은 벽에 페인트를 칠했으며, 원두막에서 수박 및 참외를 나눠먹는 정겨운 모습과 풍요로운 농촌의 가을 풍경, 평화를 상징하는 학, 어린 시절 냇가에서 고기를 잡는 모습,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비상하는 미꾸라지 등의 벽화를 그렸다.

 

김용현 소장은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및 금동주민센터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