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다문화가족제원센터, 20일 임실읍에서 결혼이주여성 바자회 열어

임실군다문화가족제원센터 / 향수병 극복·조기 적응 지원

▲ 20일 임실군 임실읍에서 제2회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착한 바자회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시민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으로 시집온 이주여성들을 돕기위한 ‘제2회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착한 바자회’가 20일 임실군 임실읍에서 열렸다.

 

임실군다문화가족제원센터(센터장 김경순)가 마련한 이날 바자회는 다문화가족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다양한 물품들이 선보인 이날 바자회에는 아동복과 성인 의류를 비롯 각종 액서서리 등이 저렴한 값으로 판매됐다.

 

이날 바자회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향수병을 극복하고 한국의 문화와 풍습을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임실군이 지원했다.

 

김경순 센터장은 “이주여성들에 대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요구된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