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사업단)이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산학협력 엑스포’에 참가해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사업단은 ‘현장실습 우수 수기 경진대회’에서 박병호(신소재공학부)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도 전자공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포소파레’팀이 공학·자연 분야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포소파레’ 팀은 청각장애인들이 본인의 목소리 크기를 인지할 수 있는 보조제품을 만들어 출품했다.
또 산업디자인학과와 주거환경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뚝딱뚝딱’팀은 조립과 분리를 쉽게 할 수 있는 친환경 애견하우스를 만들어 인문사회·예체능·융합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가족회사 Global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대 LINC사업단 설경원 단장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특히 전북대는 이번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활용한 작품인 ‘가상현실 모델하우스’를 전시, VR기기를 통해 가상현실 속에 구현된 오피스텔을 체험 할 수 있는 작품을 시연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