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6년산 쌀 3만 4765톤을 추가 수매(시장 격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9일 추가 수매 물량(25만 톤)을 잠정 결정한 뒤 시·도별 물량을 배정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각 시·군은 10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쌀을 추가 수매할 계획이다. 추가 수매 최종 물량은 다음 달 중순께 통계청의 실수확량 발표 시점에 확정된다.
매입 가격은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과 동일하게 지급한다. 40㎏당 4만 5000원인 우선지급금을 매입 시점에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