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는 모두 6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임실에서는 유일하게 2개 지역이 선정, 각각 2000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오수면 둔덕마을은 임실군이 시행하는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둔데기 백중절 내 고향이 최고야!’라는 마을축제가 선정됐다.
이곳에는 지난 1933년 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 마을깃발이 발견되면서 공동체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현하는 계기로 작용됐다.
또 삼계면 두월마을은 ‘말천방 들노래’구전농요를 주제로 축제를 개최, 3년 연속 농촌축제로 선정되면서 최근에는 임실군 향토문화유산에 지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두월마을 축제는 내년 5월에 열리고 둔덕마을 축제는 9월중 2일간에 걸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