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리그 왕중왕전, 종목별 활성화 기여" 전북체육회 시상식·평가회

종목 확대운영 의견도 제시

▲ ‘2016 동호인리그 왕중왕전’배구종목 여자 3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반월클럽.

전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임실군 일원에서 치러진 ‘2016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시상식과 평가회를 25일 개최했다.

 

전북여성일자리센터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도내 종목별 동호인 3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평가회에서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의 개선점과 보완 사항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는 올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시범종목과 시연종목이 조화롭게 운영돼 종목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와 함께 더 많은 종목으로 확대 운영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시상식에서는 11개 종목 14개 부문 입상팀과 8개 종목 심판상, 대회 개최지인 임실군에 대한 특별상이 주어졌다.

 

도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올 동호인리그를 결산하고 전북체육인들이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왕중왕전에 더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하도록 종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