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내놓은 ‘2016 유통업체연감’에 따르면 대형마트 전체 매출에서 31∼40세 고객이 차지한 구매액 비중은 2014년 27.6%에서 지난해 25.3%로 2.3%포인트 줄었다. 21∼30세 고객이 차지한 매출 비중도 같은 기간 7.0%에서 5.2%로 1.8%포인트 감소했다.
대형마트에서 젊은층 비중이 감소한 것은 경기침체로 전체적인 소비 규모가 줄고 온라인·모바일 등 디지털 채널로의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체인스토어협회는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