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일본 나고야와 오사카에서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새만금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새만금청은 지난 25일부터 일본 최대 산업교류전시회인 ‘멧세 나고야 2016’에 참가해 투자 설명회를 열었다. 또한, 부품·소재 분야의 관심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대 일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오사카에서는 농기계 제조사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에 투자할 것을 제안하고, 투자 때 주어지는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을 소개했다.
고희성 새만금개발청 투자유치협력과장은 “일본 기업들에게 새만금을 중국 및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투자처로 홍보했다”며 “일본 기업의 임원들을 새만금으로 초청해 투자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