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상강(霜降)이 지난 26일 완주 경천 가천리에서 곶감을 말리는 윤명하(60)씨의 손길이 분주하다. 이 지역에서는 ‘된서리가 내린다’는 상강 무렵 감을 깎아 곶감을 말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