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비롯해 우리나라 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포스터가 27일 공개됐다.
2017 FIFA U-20 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는 내년 5월 20일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홍보 포스터 2종류를 이날 공개했다.
대회 개막 D-200일을 앞두고 제작된 포스터는 대회 오피셜 룩과 같은 짙은 남색을 배경으로 제작된 버전과 오피셜 룩의 문양을 활용한 흰색 배경의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오피셜 룩 색상의 포스터는 상단에 솟구치는 듯한 축구공과 선수와 팬들의 실루엣을 담아 축구가 상징하는 역동성과 함께 승리를 갈망하는 선수와 팬들의 열망을 나타내고 있다.
흰색 배경의 포스터는 단청 무늬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오피셜 룩 무늬와 대회 타이틀이 삽입돼 대한민국 고유의 느낌과 깔끔함을 살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개최도시(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와 전국 주요 도시 관공서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 및 부착돼 대회를 알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