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페스티벌’은 올해 남원문화도시 시민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문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꾼’과 체험 실습형 소셜커뮤니티 ‘도시문화 아카데미’를 수강한 9개 단체의 학생들이 수업 결과물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에는 연극과 뮤지컬, 압화체험 외에도 시민기획 프로그램 및 공연, 사진전시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지리산소극장에서는 남원연극협회의 연극 ‘동원재판’, 달란트연극마을의 뮤지컬 ‘빨래’, 소리울림의 타악 공연이 펼쳐지며, 남원무용협회에서 준비한 남원춤 공연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예가람길 광장에서 펼쳐지는 체험 및 전시는 우리꽃누름의 압화체험을 비롯해 아삭창의사고력연구소의 어른이놀이터(시민기획체험행사), 아트가든스쿨과 지리산씨의 화분 및 문화지도를 전시한다. 시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도 수시로 상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