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27일 김제국민체육센터에서 201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부터 복구까지 효율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함양 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최근 경주 일대에 지진 발생 빈도가 잦고 지진의 대형재난 위험성이 예측됨에 따라 관내 다수 인원이 이용 하는 김제국민체육센터의 지진 피해를 가상 상황으로 설정, 다양한 시나리오에 의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김제소방서를 비롯 김제시청, 김제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에서 182명이 참여했고, 소방차량 및 헬기 등 장비도 35대가 동원됐으며, 대형재난 발생에 따라 소방관서 및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대응 능력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훈련의 세부 내용을 보면 재난상황 신속 대처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각 단계별 긴급구조 기관과 유관기관별 임무 분담과 협조체계 능력 배양, 통합지휘권 확립 등이다.

 

박기선 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 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 하여 어떠한 재난사고도 신속 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