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진안의 소태정 고개에 터널이 뚫릴 전망이다. 소태정 고개는 국도 26호선 전주~진안 구간 중 완주군 소양면에서 진안군 부귀면 사이 급경사 구간이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30일 “국토교통부가 소태정 고갯길의 급경사 구간에 터널을 건설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달 26일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강호인 장관에게 건의했던 사안에 대한 후속조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