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청소년들의 국제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외교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전북지역 25개 중·고·대학교에서 120여 명의 학생들이 의장단, 각 국 대표단 등으로 참가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10월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우리 세계의 변환-2030 지속가능 발전 의제’를 대상으로 영어와 한국어로 유엔의 의사 진행규칙과 절차를 적용해 회의를 진행했다.
평가는 의제 분야 전문가와 모의유엔회의의 전문가가 맡았고, 교육과 비공식 회의 참석률도 반영됐다. 각 위원회 1등에게는 전북도지사상, 전북도의회 의장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