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 김종섭 군의장, 김영배 노인회장 및 유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80세 이상의 순창향교 유림지도자 10분들을 초청해 그동안 공적을 치하하며 술잔을 올리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기로연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70세가 넘은 2품 이상 문무신 고위관료를 선발해 함께 어울려 연회를 베풀며 화합과 상생의 정신을 실천한 경로효친 행사로서 그 전통이 대대로 이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