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민원인 눈높이에 맞게 일어서서 민원처리를 하는 스탠딩 오피스를 도입했다.
군은 이를 위해 종합민원과 민원창구 11곳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사무책상으로 바꾸고 창구직원들이 책상 높이를 조절해 선 채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창구직원들이 민원인이 눈높이에 맞춰 서서 근무함에 따라 장시간 앉아 근무했던 직원들의 어깨 결림이나 허리통증, 피로감도 줄어들어 업무능률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송양권 종합민원과장은 “완주군의 얼굴인 종합민원과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는 친절 행정을 통해 군민들이 미소 짓는 행복한 완주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