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주부시장에 박순종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유력

 

신임 전주부시장으로 남원 출신인 박순종(58)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1일 전북도와 전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전북도는 신임 부시장으로 박 실장을 전주시에 추천했다.

 

도는 전주시와 협의해 박 실장의 최종 임용 여부를 가릴 계획이다.

 

신임 부시장은 이달 말께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현 조봉업 전주부시장은 행정자치부로 전입한 뒤 국외 연수를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 출신인 박순종 실장은 전주 우석고,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행자부 행정관리담당관, 사회조직과장, 국민대통합위원회 운영지원 부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