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1-13호
2016-11-02 기고
▲ 조혜진 作. 701-13호, 철 골조에 수집한 창문과 문, 250×800×440cm, 2016
낡은 집을 철거한 현장에서 수집한 창문, 샹들리에, 장식물 등으로 실제 집과 유사하지만 껍데기만 집의 형태를 갖춘 높이 4.4m 입체 작품이 현대미술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철거 현장에서 버려진 고물들을 낯설게 바라보고, 그 안에 감추어진 것들을 끌어낸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