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완주지역자활센터는 3일 삼례읍 동학로에서 자활사업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초코파이 사업단 발족식을 가졌다.
완주초코파이 사업단은 우석대 먹자거리 상권 내 삼례읍 동학로 일대에 132㎡ 규모로 공장을 건립하고 초코파이 생산 판매와 카페 운영에 들어갔다.
초코파이 사업단에는 제과제빵기능사와 바리스타 등 기능인 4명을 포함, 모두 15명이 참여했으며 전주한옥마을 초코파이 유통업체인 (유)두드림푸드시스템과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납품을 시작한다.
초코파이사업단은 내년 초부터는 1일 4000개의 초코파이를 생산 납품할 예정이며 월 2300여만원이 순수익이 기대돼 자활참여자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초코파이 사업단은 앞으로 우리밀과 삼례 딸기 동상 곶감과 홍시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초코파이를 개발해 완주군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