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김제시 새마을지회는 지난 4일 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2016년 지평선 녹색장터’를 운영, 시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녹색장터에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 하지 않는 옷가지와 가방, 구두, 아동용 완구, 헌책 등을 기증 받아 이를 깨끗히 수선 하여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 하는 등 재활용 하는 지원 순환형 녹색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정숙 김제시 새마을지회 사무국장은 “지난 10월부터 1개월 동안 김제시청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들이 많은 물품을 기증해줘 예년보다 질 좋은 물품들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아갔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근검 절약과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