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

전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강설시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전주시는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56개 노선, 309㎞에 대한 도로제설대책을 마련하고 겨울철 내린 눈과 결빙된 도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통 소통 및 도로환경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먼저 제설대책기간 동안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질 경우에는 도로제설대책반을 편성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적설량에 따라 1~5단계별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적설양이 7㎝이상이거나 제설·결빙상태 등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시청 전 직원이 긴급 투입돼 이면도로 및 인도에 대한 제설작업을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