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 해온 군민과 공무원에게 7일 전북 시·군의회의장단 협의회장상을 수여했다.
제4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이해 실시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주민 이한옥, 최경호 씨와 군청 공무원 정상화(기획조정실), 김인주(문화체육과) 씨 등 4인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제234회 2차 정례회 개회 전 실시됐다.
군의회는 이한옥, 최경호 씨를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왔다고 치하했다.
특히 지방자치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라북도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했다고 칭찬했다.
군청 공무원 예산담당 정상화 씨에 대해서는 예산을 편성을 무난하게 한 점을 칭찬했으며, 특별교부세, 광역 및 지역 특별회계 등을 잘 관리해 재정 운영을 건전하게 하는 데 공헌하고 성실한 자기관리로 주변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축제담당 김인주 씨에 대해서는 지역축제를 총괄하면서 군의 대표 축제인 홍삼축제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보았다. 또 업무추진을 하는 데 있어 제반 지원 사항을 성실히 수행했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