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광양간 고속국도에 위치한 오수휴게소(소장 황기홍)는 8일 오수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오수휴게소는 이날 오수면 상신마을에서 노인 7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이야기’행사를 개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임실치즈철판비빔밥’을 제공한 것.
이날 행사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수휴게소가 연례행사로 추진하고 있다.
오수휴게소는 지난해 휴게소 주요 부지에 임실치즈 홍보관을 설치, 방문객들에 임실치즈의 우수성과 판매에 앞장섰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국 고속국도 휴게소에 임실치즈판매장 설치를 주도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고 있다는 평가다.
오수휴게소 황기홍 소장은 “지역내 주민은 물론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