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은 지난 4월 일제접종 이후 6개월이 경과 돼 보강접종이 필요한 성축 및 신규 송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소 50두 이상 사육농가는 직접 구입 하여 접종 하고 50두 미만 사육농가는 무상으로 공급 하여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자가접종이 어려운 50두 이상 및 노령 농가는 수의사 등이 무상으로 접종 시술을 지원, 철저한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신호 동장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이번 일제접종 시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면서 “축사 내외 및 출입차량,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실시 등 농가들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