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검산동 주민센터, 18일까지 구제역 일제접종

▲ 김제시 검산동주민센터는 18일까지 관내 1300여두 소에 대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김제시 검산동주민센터(동장 강신호)는 오는 18일까지 관내 1300여두의 소에 대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은 지난 4월 일제접종 이후 6개월이 경과 돼 보강접종이 필요한 성축 및 신규 송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소 50두 이상 사육농가는 직접 구입 하여 접종 하고 50두 미만 사육농가는 무상으로 공급 하여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자가접종이 어려운 50두 이상 및 노령 농가는 수의사 등이 무상으로 접종 시술을 지원, 철저한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신호 동장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이번 일제접종 시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면서 “축사 내외 및 출입차량,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실시 등 농가들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