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송지용(완주1) 김대중(익산1) 백경태(무주) 양용호(군산2) 최은희(더민주 비례) 최영일(순창) 의원 등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교육부 누리과정몫 교부금 삭감 규탄과 교육부의 퇴행적인 학교신설 행정 규탄, 전북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취소에 따른 긴급대책 촉구, 박근혜 대통령 하야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송지용 의원은 “동부권 사업은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매년 300억씩 지원하고 있지만 사업분야가 한정됐고 예산 배정방식도 비효율적”이라며 “동부권발전사업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대중 의원은 “전북지역 불법·탈법을 저지르는 도내 농업법인이 많다”며 “전북도의 현장점검을 통한 대대적인 정비와 수시 관리·점검 시스템을 마련”을 촉구했다.
백경태 의원은 “전북도의 쌀가공산업육성사업 지원 업체 선정 기준과 절차 사후관리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며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원료곡 단가 현실화를 위한 정책적 검토”를 요구했다.
양용호 의원은 군산 비안도와 두리도 여객선 운항 중단과 관련, 새만금개발청과 농림부, 전라북도, 관련 시군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최은희 의원은 차산업과 차문화를 전북도의 농업6차산업화와 연계한 정책화를 제안했으며, 최영일 의원은 전북도의 태양광발전시설 허가기준을 마련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