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면은 도서지역으로 교통여건이 열악하고 의료시설이 없는 어촌지역이며 지역주민들이 대부분 고령인데다 바닷가에서 조개 채취 등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어 관절염과 만성퇴행성질환 등을 치료할 수 있는 물리치료실 설치가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부안군보건소는 위도보건지소에 물리치료사를 신규 배치하고 간섭전류치료기 등 최신형치료기 4종을 도입해 물리치료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개인별 맞춤형 통증치료를 제공해 바람과 습기가 많은 섬지역 특성상 관절건강이 우려되는 겨울철에 악화될 수 있는 관절을 치료해 물리치료실을 찾는 주민이 많아지고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