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우수사례는 건강장수사업소 차명란 주무관이 제안한 ‘외국인 주민등록등본 온라인 발급’과 민원과 설연정 주무관이 제안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대상 확인방법의 절차 간소화’, 적성면 김다래 주무관이 제안한 ‘무인민원발급기 발급범위 및 지문 인식범위 확대’제안이다.
특히 외국인 주민등록 등본 온라인 발급은 현재 외국인 배우자를 주민등록에 등재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법 개정이 추진 중에 있으며, 법이 개정되면 민원24포털사이트를 통해 외국인 배우자가 등본을 발급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규제개혁은 우리 생활 속 경험을 토대로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한다 할 수 있다”며“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가 나오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함께 고민하는 데에서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하고 규제개혁에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제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에는 인계면 박선숙 주무관이 헌혈 참여자에 대한 전산기록을 통한 의료비 감면 개선 제안을 통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