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시민단체와 학계, 정치권에 이어 종교계도 시국미사로 정권을 규탄하고 있습니다. 전주중앙성당에서 진행된 시국미사에서 노란 리본을 단 한 수녀가 두손을 모아 기도하고 있습니다. 분노를 넘어 허탈과 좌절에 빠진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