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북고등학교(교장 김은식)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대만을 방문해 대만 자제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만 자제대학은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을 인정받아 동국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 국내 대학 및 기관과도 학술 교류를 맺고 있는 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학교는 재학생과 교직원 간 학술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고창북고 졸업생들이 대만 자제대학 진학 시에는 특전이 부여된다.
채범석 교감은 업무협약식에서 “고창북고는 對중국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활발한 국제교류 뿐만 아니라 학생 중심의 어학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