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엘리베이터 갇힌 노인 구조

엘리베이터에 갇힌 70대 노인 3명이 119구조대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지난 11일 오전 10시경 김제시 신풍동 S아파트의 엘리베이터가 갑작스레 멈춰섰다는 다급한 신고를 접한 김제소방서 119구조대는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 일단 내부 요구자를 안심시킨 후 신속하게 구조활동을 펼쳐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던 김모(70) 씨 등 70대 노인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박경호 김제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엘리베이터의 기계적 결함 등으로 간혹 멈춤사고가 발생하는데 억지로 문을 개방하려 한다거나 충격을 주는 행동은 엘리베이터 추락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면서 “엘리베이터가 멈춰섰을 경우 우선 당황하지 말고 관리실과 119로 신고한 다음 편안한 마음으로 구조를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