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16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평가는 농촌진흥청이 매년 각 시·군의 각종 시범사업 등 농촌지도사업 추진 실적과 농촌지도사업 추진 협력정도, 예산확보 및 관리 노력도, 조직관리 정도, 국정합동시책평가 및 진흥청 평가지표 등의 항목을 평가해 우수 농정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농업의 발전 토대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
무주군은 영농철인 3~11월까지 토·요일에 ‘찾아가는 현장행정 119’를 운영해 농업인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또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천마종균배양센터·미생물배양센터·반딧불농업대학 등을 운영하며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에 힘쓴 덕분에 이번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임영택 소장은 “앞으로도 농민과 더불어 일하고 현장을 뛰며 살아있는 농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다음달 22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패와 함께 시상금 300만 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