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수원시 청소년 교류활동 개최

고창군이 주관한 ‘2016 고창·수원 청소년 교류활동 리얼스토리 in 고창’이 지난 12일부터 1박 2일 동안 선운산 유스호스텔을 비롯한 지역 내 유적지를 탐방하며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고창군 청소년 30여 명과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양 지역의 청소년 교률활동은 경기도 수원 화성과 고창 고인돌 군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간의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처음 기획돼 권선청소년수련관위원회와 고창군청소년위원회 청소년들이 상대 도시를 매년 교차 방문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수원시청소년들의 고창방문과 지난해 고창군 청소년들의 수원 방문에 이어 올해는 수원시 청소년들이 고창에 방문했다.

 

이번 활동에서 참여 청소년들은 상하농원을 방문해 소세지 만들기 체험과 조별로 나눠 청소년 주제토의와 신나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고창에 방문한 박선진(수원 권선고 2) 학생은 “멋진 가을 풍경도 접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좋았고, 고창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환영에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갈수 있게 됐다”며 “가족과 친구들과 또 고창에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